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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산FC가 전북현대의 미드필더 김래우(20)를 영입했다고 7월 31일 공식 발표했다.
김래우는 17세 대표 시절 송경섭 감독 대행과 인연이 있었고,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안산에 합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팀에 빨리 녹아들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기간에서 김기환(24·DF), 김우빈(21·FW)에 이어 김래우를 영입해 공격과 수비 모두 전력을 강화했다. 이로써 후반기 득점력 상승과 수비라인에 견고함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