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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는 글레이저 일가 체제에서 매우 녹슬었다. 이제 영국에서 국제대회가 진행될 때 올드 트래포드를 이용하지 않을 정도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매년 문제가 발생한다는 소식은 이제 심심치 않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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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 규모는 영국 최고 규모다. 영국에서 제일 큰 웸블리 스타디움이 9만 명을 수용한다. 10만 명 규모의 경기장이 건설된다면 캄프 누 스타디움에 이어 유럽에서 2번째로 큰 경기장이 될 예정이다.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의 2.5배, 맨체스터 시티의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의 약 2배나 되는 초거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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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맨유는 부채가 많은 구단에 속한다. 자칫하다가는 구단이 빚더미에 앉아 암흑기가 찾아올 수도 있기에 자금 조달 방안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맨유는 연말 안에 최종 계획을 발표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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