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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흥민이 형, 만나서 반가워요.'
영국 매체 TBR풋볼은 23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와 계약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아시아 최고 유망주'가 바로 양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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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강원FC가 배출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등학생 신문으로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입성했는데, 올 시즌 K리그1 24경기에 나와 7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양민혁은 7월 30일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를 K리그 베스트 11에도 선발됐다. 양민혁이 이 친선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토트넘과의 계약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