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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소속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또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접한 아스널팬이 짙은 한숨을 내쉬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22경기 포함 30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복귀해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3월엔 계약기간을 2026년까지 늘리는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토미야스는 프리시즌에 막 돌입한 시점에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새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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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스와 더불어 풀백 키어런 티어니도 부상을 당했다. 지난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2022년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정상적인 폼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한 팬은 토미야스와 티어니를 묶어 "두 선수는 영구 부상을 당한건가?"라고 비판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캡틴' 마르틴 외데가르와 주력 자원인 벤 화이트, 가브리엘 제주스, 조르지뉴, 올렉산드르 진첸코 등과 유스 자원을 포함한 스쿼드 26명으로 미국 투어를 떠났다.
데클란 라이스, 아론 램스데일,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이번여름 유로2024와 2024년 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한 주요 선수들은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