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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대 본체' 이재성(32·마인츠)이 다시 한번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란 사실을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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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뮌헨에 입단한 '괴물 센터백' 김민재는 아쉽게 랑리스테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키커'는 김민재를 센터백 부문 순위에서 누락한 이유에 대해 "김민재는 아시안컵 이후 뮌헨 주전 자리를 잃었다. 퍼포먼스도 급격하게 떨어졌다. 예를 들어 레알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2대2)에서 두 골을 모두 실점하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적었다. 팀 동료 에릭 다이어는 8위,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9위를 차지했다. 이번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영입한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는 '인터내셔널 클라스'인 3위를 기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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