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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SON을 잡아라' 리버풀, '손흥민 잠재력' 평가받은 24세 튀르키예 공격수, 450억 이적료 제안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4-07-21 01:32


'제2의 SON을 잡아라' 리버풀, '손흥민 잠재력' 평가받은 24세 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제2의 SON을 잡아라' 리버풀, '손흥민 잠재력' 평가받은 24세 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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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은 튀르키에 명문클럽 갈라타사라이의 에이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전력 강화를 위한 검증된 젊은 자원을 영입할 수 있다.

갈라타사라이의 에이스는 튀르키예 핵심 공격수 바르시 알페르 일마즈다. 올해 24세로 강력한 드리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윙어다.

그의 평가가 특별하다. 손흥민과 연결된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손흥민에 비유되는 특별한 재능을 위해 튀르키에 특급 윙어를 영입하려 한다.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현지 매체는 같은 날 '리버풀이 일마즈에게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리버풀 뿐만 아니라 토트넘, 웨스트햄이 윙어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마즈는 강력한 돌파력을 지닌 공격수다. 갈라타사라이에서 108경기에 출전, 11골-14도움을 기록했다. 유로 2024에서 튀르키에 국가대표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풋볼 탤런트 스카우트 야첵 쿨릭은 2021년 일마즈를 평가했다. 그는 '그는 강력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골 결정력을 보충했다. 그는 토트넘 스타 손흥민과 비슷하다. 오른발을 주발로 쓰지만, 왼발도 잘 쓴다'고 했다.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잘 통할 수 있는 선수다. 골 결정력만 더욱 향상시킨다면 EPL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도 뛸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EPL 최고의 윙어로 평가된다.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과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윙어다.

강력한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일마즈는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하지만,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특별하다. 아직까지 일마즈는 여기에서 2% 부족하다. 단, 리버풀이 일마즈를 확실히 점찍고 있는 게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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