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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독일 매체가 바이에른 뮌헨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한국 투어에 불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케인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주연급 중 한 명이기 때문에 흥행 및 흥미 요소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케인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유로2024 결승전을 뛰었다. 1대2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곧바로 휴가에 돌입했다. 프로인트 디렉터의 발언을 비춰볼 때, 8월 첫 째주까지 소속팀 복귀없이 휴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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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소속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부상을 털고 16일 팀 훈련에 합류한 점은 호재다. 적어도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과 김민재가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격돌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뮌헨전에 앞선 31일엔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한편 영국 기자 벤 제이콥스는 이날 손흥민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의 종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였다. 2026년까지 머물면 토트넘에서만 11년 활동하게 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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