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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요르단 국가대표 수비수 야잔 알아랍(28)을 영입하며 한층 더 탄탄해진 수비진을 구축했다. 등록명은 '알아랍'이며, 배번은 55번.<스포츠조선 7월15일 단독보도>
알아랍은 "한국에서 가장 큰 클럽인 FC서울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나의 강점인 피지컬, 헤더, 저돌적인 플레이로 팀이 다시 정상에 오르고 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 함께 앞으로 나가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모든 입단 절차를 마무리 지은 알아랍은 곧바로 선수단 훈련에 합류해 K리그 무대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