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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 팔머(잉글랜드)가 침묵을 깼다.
팔머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유로2024 무대에 나섰다. 대표팀은 소속팀과는 또 달랐다. 팔머는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급기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덴마크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 뒤였다. 또 다른 언론 더선은 '팬들은 잉글랜드의 지루한 무승부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팔머의 어색한 순간을 발견했다고 믿는다. 경기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과 악수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팔머와도 악수했는데, 팔머는 그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팔머는 설움을 털어냈다. 그는 15일 열린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꽂아 넣었다. 다만, 그의 활약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잉글랜드는 후반 막판 결승골을 내주며 1대2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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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날 패배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팔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잔류를 원하는 편임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