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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 팔머(잉글랜드)가 침묵을 깼다.
팔머는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아 유로2024 무대에 나섰다. 대표팀은 소속팀과는 또 달랐다. 팔머는 쉽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급기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나왔다.
덴마크와의 유로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 뒤였다. 또 다른 언론 더선은 '팬들은 잉글랜드의 지루한 무승부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팔머의 어색한 순간을 발견했다고 믿는다. 경기 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과 악수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팔머와도 악수했는데, 팔머는 그를 쳐다보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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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날 패배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팔머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잔류를 원하는 편임을 암시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