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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르크 쿠쿠렐라는 게리 네빌 사건으로부터 배운 것이 없는 것일까.
네빌은 "내가 생각하기에 쿠쿠렐라는 스페인이 끝까지 도달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다"며 스페인이 쿠쿠렐라 때문에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대회 내내 쿠쿠렐라는 스페인의 좌측을 책임지면서 우승에 일조했다. 네빌의 조국인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서는 후반 41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스페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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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이 쿠쿠렐라의 영상을 보게 된다면 다가오는 시즌에 첼시를 만날 때마다 복수하려고 불타오를 것이다. 홀란은 지금까지 4번 첼시를 만나 2승 2무로 패배한 적이 1번도 없다. 공격 포인트는 2골 1도움을 기록했는데 1경기에 몰아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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