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드 벨링엄(잉글랜드)이 분노를 참지 못했다.
벨링엄은 이날 선발로 출격해 풀 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없었다.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지 모두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벨링엄은 좌절감에 경기장을 박차고 나갔다. 음료 박스를 발로 찼다. 벤치에 앉아 생각에 남긴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벨링엄은 해리 케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위로를 받고 경기장으로 돌아갔다. 그는 시상식 때는 진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많은 선수와 마찬가지로 메달을 빨리 벗어냈다'고 했다.
|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