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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2023~2024시즌 후반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자리를 내준 '괴물센터백' 김민재(28)가 새 감독과 함께하는 새 시즌 선발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분데스 공홈은 수비진 구성에 대해 "콩파니 감독은 센터백 라인에 왼발잡이와 오른발잡이로 조합을 꾸렸다. 일본 국가대표 이토 히로키는 풀백 혹은 스리백의 왼쪽 센터백 자리를 맡을 수 있다"고 우민재-좌이토 조합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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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공홈이 예상한 풀백은 알폰소 데이비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 미드필드진은 왼쪽부터 자말 무시알라, 주앙 팔리냐, 요수아 키미히, 마이클 올리세다. 팔리냐와 올리세는 이번여름 EPL에서 영입한 자원들이다. 투톱은 해리 케인과 르로이 사네로, 다분히 공격적인 라인업이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
콩파니 감독은 13일 국제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일부 선수들과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시즌 말미 발목 부상을 당한 김민재는 아직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나폴리에서 뮌헨으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25경기, 컵포함 36경기를 뛰어 1골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