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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픈 손가락' 도니 판 더 빅이 결국 맨유를 떠난다.
적응은 또 다른 문제였다. 판 더 빅은 맨유에서 제대로 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벤치 워머'로 추락했다. 결국 그는 2022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을 다녀왔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반전이 일어나는 듯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것이다. 둘은 아약스 시절 '르네상스'를 합작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스승도 '애제자'의 부활을 만들지 못했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독일)로 또 다시 임대 이적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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