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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현재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된 후 곧바로 무릎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생활을 내려놓은 지 어언 17년이 다됐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 내내 무릎 통증에 시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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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여름에 정말로 바쁘게 일해야 할 것이다.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는 무관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2011~2012시즌 이후 처음으로 3위 바깥으로 밀려났다. 지로나의 돌풍이 매서웠다고 해도 아틀레티코의 전력을 고려하면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결과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 등 컵대회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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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다운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팀 전반에 걸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던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보다도 높았던 시절이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3,000만 파운드(약 523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었다. 세계 최고 명장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보다도 1.5배 높은 액수였다. 지금은 2023년에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을 많이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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