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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벤피카는 주앙 펠릭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럽의 모든 빅클럽이 펠릭스의 재능을 주목했다. 벤피카는 펠릭스를 통해 엄청난 이적료를 벌어들이길 원했다. 이때 앙투완 그리즈만이 떠난 아틀레티코가 펠릭스의 바이아웃인 1억 2,720만 유로(약 1895억 원)를 지불하면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틀레티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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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아직까지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대단한 여유가 있는 팀이 아니라 펠릭스를 영입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벤피카가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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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2,720만 유로에 판 선수를 헐값에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인 2,500만 유로에 맞춰줘도 벤피카는 1억 유로(약 1,490억 원)의 수익을 남긴 셈이다.
하지만 펠릭스가 빅리그를 떠나서 다시 포르투갈 리그로 복귀를 진정으로 원하는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펠릭스가 헐값에 매물로 나온다면 다른 빅리그 구단에서도 펠릭스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