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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이클 올리세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시즌 일정에 동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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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에 리그 2골 11도움을 기록한 뒤에 올리세는 2023~2024시즌에 재능을 꽃피웠다. 19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리그에서 10골 6도움이라는 순도높은 활약으로 팰리스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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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이에른 선수나 다름없는 올리세는 구단에 올림픽 출전을 요구했다. 현재 올리세는 프랑스 올림픽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이기에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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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다. 선수가 원해도 구단에서 반대하면 출전이 어렵다. 가뜩이나 올림픽 기간은 차기 시즌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시기라 대부분의 구단에서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바이에른은 올리세의 올림픽 출전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리세가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바이에른의 한국 투어에 동행하지 못한다. 플레텐베르크 기자 또한 "올리세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한국 투어를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