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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파엘 바란은 낭만스러운 도전에 나설 생각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 국가대표 주전으로서 월드컵 우승까지 해냈다. 레알에서 모든 걸 이뤄냈다고 판단한 바란은 자신을 어릴 적에 불러줬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오로지 맨유만 생각한 바란은 역대급 옷피셜과 함께 올드 트래포드에 상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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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노 기자는 "바란은 코모 이사회 및 파브레가스와 대화할 예정이다. 코모는 바란 영입을 꿈꾸고 있으며 그는 이적료 없이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직 이적이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코모가 바란에게 어떤 프로젝트를 제시하는지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란이 직접 코모까지 방문한 것으로 보아 바란 역시 코모 이적에 끌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코모에 바란이 영입될 수만 있다면 세리에A 잔류 도전에 엄청난 보탬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