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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소통방식은 선수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바이에른의 요청에 일찍 이적하기로 결정한 사라고사였지만 돌아온 대우는 홀대였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매우 인정받는 윙어인 사라고사였지만 바이에른 이적 후 그는 투헬 감독의 선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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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는 투헬 감독인 스페인어를 조금 할 수 있다고 들었다. 투헬 감독이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투헬 감독은 나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나한테는 인사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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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고사의 증언 덕에 바이에른에서도 투헬 감독이 몇몇 선수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다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스포르트 빌트도 '사라고사가 투헬 감독이 실제로 그에게 보여준 의사소통 의지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알려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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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함께 다음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김민재와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며 최근 불거진 방출설에 대해서도 종지부를 찍었다. 또 다른 독일 매체인 TZ 또한 현재 콤파니 감독과 함께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가 김민재와 함께 하고 싶어한다는 보도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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