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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변이 발생했다. 오스트리아가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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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는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로날드 쾨만 네덜란드 감독은 전반 35분 페이르만을 빼고 사비 시몬스를 넣었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전반에는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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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후반 17분 퀴르펠트, 바움가르트너, 라이머를 넣었다. 그러자 네덜란드는 후반 20분 판 더 벤, 바이날둠 그리고 후반 27분에는 베호르스트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네덜란드가 동점을 만들었다. 학포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베호르스트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데파이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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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오스트리아가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