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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무리 짠돌이라도 써야 할 때는 확실히 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19일(한국시각) '레비 회장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1억 파운드를 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레비 회장이 이제 겨우 한 시즌을 치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 지 보여주는 내용이다. 구두쇠가 지갑을 열 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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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파운드는 큰 돈이다. A급 선수들을 여러 명 데려올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선수 보강을 원한다. 특히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 목표다. 시장에 나온 괜찮은 선수들을 토트넘이 싹 쓸어갈 수도 있다. 레비가 지원할 1억파운드의 가치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