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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다음시즌 개막전에서 만날 팀은 승격팀 레스터시티다.
지난시즌 토트넘 주장을 맡아 17골10도움을 폭발한 손흥민은 레스터전에서 개인통산 EPL 304번째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10시즌 연속 EPL 득점이자 개인통산 121호골을 노린다.
손흥민은 레스터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컵포함 레스터전 16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레스터가 강등된 2022~2023시즌 첫 맞대결에서 해트트릭을 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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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8월25일 에버턴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후 뉴캐슬 원정경기를 거쳐 9월15일 아스널을 상대로 홈에서 시즌 첫 북런던 더비를 펼친다.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의 코리안 더비는 12월30일로 예정됐다. 9월22일에는 김지수가 몸담은 브렌트포드를 상대한다. 6월11일 중국전을 끝으로 기나긴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은 현재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7월말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 코리안가이' 황희찬은 8월17일 '우승후보' 아스널 원정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프로팀에 승격한 김지수는 18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홈에서 EPL 데뷔를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