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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곳이 국가대표팀 라커룸인가, 결혼식인가.'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에서 손흥민과 손흥민 사촌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는 식의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팬들의 거센 비난에 직면한 벤탄쿠르는 게시 24시간만에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손흥민에게 공개 사과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구단은 관련 건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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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축구팬들은 결혼식에 참석한 선수들로 국가대표 베스트일레븐을 꾸릴 수 있다며 반색했다.
대한민국 간판 수문장 김승규와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진경은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가까워지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매치 81경기를 뛴 김승규는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 도중 훈련을 하다 십자인대를 다쳐 현재 재활 중에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