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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보다도 한 살이 어린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의 감독직을 맡을 예정이다.
브라이튼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팀을 이끌던 로베르트 데제르비 감독과 결별했다. 데제르비 감독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을 이끌며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재계약 대신 브라이튼과의 결별을 택했다. 데제르비를 보낸 브라이튼의 선택은 EPL 역사상 최연소 감독인 휘르첼러였다.
휘르첼러는 독일을 대표하는 신흥 명장 중 한 명이다. 이른 선수 경력 마감 이후 감독으로서 성공한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과 비교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1992년생인 손흥민보다도 한 살이 어린 휘르첼러는 EPL로 무대를 옮기며 본격적으로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얻었다. 차기 시즌부터 브라이튼을 이끌고 EPL 무대에서 활약할 휘르첼러 감독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