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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의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 후보가 결정됐다.
공격이 아쉬웠던 맨유는 호일룬을 축으로, 그와 함깨 짝을 이루거나 대신해줄 공격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물망에 오른 것이 3명의 선수다. 네덜란드 국적의 지르크제이는 1m93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탁월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뷔한 지르크제이는 안더레흐트에서 포텐을 터뜨렸고, 볼로냐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11골-5도움을 기록했다.
캐나다 출신의 데이비드는 프랑스 리그1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양발잡이에 오프더볼 움직임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26골-9도움을 올렸다. 데이비드는 이같은 활약으로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맨유는 3명 중 한 명을 빠르게 골라 영입전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