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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앞에서 언제나 재롱을 떠는 귀여운 주장인 것처럼 보인다.
그는 "이 내용에 대해 꽤 많이 이야기를 해왔다. 첫 시즌 이후에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확실하게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우리는 개선할 여지가 매우 많아서 다음 시즌에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다음 시즌에 더 좋은 성공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손흥민은 또한 선수들도 더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가 한 단계 발전하고,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면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디서 끝날 것인지는 우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다음 시즌에 더 조심해야 한다. 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다"며 주장으로서 선수단에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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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유대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려주는 장면이었다. 새로운 감독과 만나서 다시 손흥민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신뢰가 엄청나다.
손흥민은 시즌 도중 자신의 활약을 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 그는 날 더 좋은 선수로 만들고 있다. 난 그 과정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포스테코글루를 위해 완벽한 선수가 되고 싶다. 난 여전히 감독님을 위해 서 완벽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후에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첫 번째 시즌이다. 매우 긍정적이었고 다른 축구를 선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 많은 성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는다. 나는 모든 것을 걸었다. 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플레이 방식을 좋아한다. 나는 처음으로 그것을 경험했다"며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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