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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황희찬 스승' 이창원 동명대 감독이 대한민국 20세이하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잡는다.
이후 대전하나, 중국 옌벤 코치, 대구예술대 감독을 역임한 이 감독은 지난해 12월 새롭게 창단한 동명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지난 2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아주대를 꺾고 깜짝 우승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우승 후 더 높은 곳에서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U-20 대표팀을 맡을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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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을 비롯해 김도훈 전 울산 감독, 설기현 전 경남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강철 화성FC 감독, 변성환 U-17 대표팀 감독 등이 U-20팀 감독 하마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는 이름값보다는 유소년 레벨에서 성과를 낸 지도자를 선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