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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재성(32·마인츠)이 33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멀티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전에서 승리한 건 2020년 6월 이후 약 4년만이고, 홈에서 이긴 건 2014년 9월 이후 약 19년 만이다. 8경기 연속 무패를 달린 마인츠는 최종전 한 경기를 남겨두고 승점 32를 기록하며 15위에 위치했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6위 우니온 베를린(30점)이 같은 라운드에서 쾰른에 패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승점차 2점, 득실차 12골 앞서 있어 18일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다이렉트 1부 잔류를 확정한다.
키커는 마인츠 잔류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이재성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