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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레전드인 웨인 루니가 일부 선수들의 '태업' 가능성을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맨유는 EPL에서 14패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시대의 최다패다. 또 7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맨유지만 현재 8위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82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1976~77시즌(81실점) 이후 한 시즌 최다 실점이다. 맨유는 또 디비전1 시대였던 1989~1990시즌 이후 골득실차에서 마이너스로 마친 적이 없다. 현재 -4이다.
맨유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센터백에 투입될 정도다. 더구나 손목을 다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발목 부상인 마커스 래시포드마저 아스널전에 결장했다. 그런데 둘은 이번 주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로이 킨도 "분명히 좋은 징조는 아니다. 통상 부상을 안고 있는 선수들은 필사적으로 다시 경기에 복귀하기를 바란다. 일반적으로 나와 함께 뛰었던 선수들도 부상에 노출된 후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했다"고 우려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