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스널과 맨시티의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카이 하베르츠가 시즌 20호골을 달성한 '2001년생 동료' 부카요 사카를 극찬했다.
사카는 2019~2020시즌 29골을 터뜨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20골을 기록한 아스널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국적 선수로는 2012~2013 시즌 21골을 기록한 시오 월콧 이후 처음이다.
|
|
|
|
아스널 팬들은 맨시티가 3경기 중 한 경기라도 미끄러지길 열망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2경기 남은 상황에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몹시 흥분된다(Very excited)"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9개월 반을 달려왔고 이제 2주가 남았다. 우리는 정말 우승을 해내고 싶다. 어제보다 우승에 더 가까워졌고, 반드시 우승 타이틀을 이곳으로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며 우승을 향한 간절함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