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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은 이번에는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까.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강인도 경기만 보다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번 2차전에서 PSG로서는 반드시 득점이 필요하기에 공격적으로 최상의 조합을 찾아야만 한다. 엔리케 감독이 꺼낼 비밀병기로 지목된 선수가 바로 이강인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4일 '이강인의 유혹, 곤살로 하무스의 경기력은 PSG와 도르트문트의 2차전을 뒤집을 수 있는 선택지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승리 정신을 팀에 불어넣고자 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한국의 이강인이 엔리케 감독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며 이강인이 2차전에 PSG를 구할 영웅이 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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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PSG에서 도르트문트전만큼 득점과 승리가 필요한 경기는 없었다. PSG의 구단 역사상 2번째 UCL 결승전 진출을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엔리케 감독이 1차전과는 다르게 이강인을 선택할 것인지, 선택한다면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시선이 쏠린다.
이강인이 PSG를 UCL 결승으로 이끈다면 박지성, 손흥민에 이어 UCL 결승전에 도달한 3번째 한국인이 된다. PSG의 UCL 결승행이 확정되면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수도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한판 승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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