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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인범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카우트들 앞에서 제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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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추가골도 터트렸다. 전반 29분 측면으로 내준 공을 스르단 미하일로비치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잡은 올라인카가 트래핑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즈베즈다의 2대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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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즈베즈다 입단 이후 기대에 어울리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팀 중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출전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리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활약은 EPL 무대까지 전해졌고, 관심으로 이어졌다. EPL 스카우트들이 황인범을 보기 위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세르비아에 방문했다. 스카우트들이 관찰한 경기에서 1도움과 함께 날카로운 패스들을 선보이며 제대로 활약했다.
황인범은 EPL 스카우트들이 방문한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잉글랜드 무대 진출을 위한 발판을 스스로 마련했다. 이번 활약을 확인하고 떠난 EPL 구단들이 다가오는 여름 황인범에게 제안을 건넬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