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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다음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까.
모드리치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조국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며, 월드컵 골든볼, UEFA 올해의 선수에 이어,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양분하던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던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모드리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세대교체 노선에 따라 조금씩 입지가 줄어들었다. 올 시즌 12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모드리치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다. 고향팀인 디나모 자그레브와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