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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결별설과 함께 선수 이탈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구체적인 대체자까지 등장했다. 스페인의 렐레보는 '맨시티는 과르디올라가 없는 미래를 준비해 왔다. 그들은 그가 구단에서 마지막 날을 보낼 수도 있다고 몇 달 동안 예상했다. 대체 후보로 미첼 산체스를 지명했다. 그가 같은 가치관으로 과르디올라의 유산을 이어가가길 바라며, 그는 훌륭한 후보다'라고 전했다.
과르디올라와의 이별 가능성과 함께 이번에는 선수들이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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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선수 중 필립스를 제외하면 맨시티에서 중요한 선수들이다. 오르테가와 그릴리시는 백업 자원으로서 확실히 역할을 하고 있으면, 실바와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도 맨시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이다. 해당 선수들이 모두 이적을 택한다면 다음 시즌 맨시티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그중에서도 맨시티와 과르디올라의 가장 큰 걱정은 더브라위너의 이적이다. 스포츠바이블은 '더브라위너는 2025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맨시티를 떠나라는 이적 요청을 했다. 과르디올라는 그가 남길 원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선택을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의 이탈 가능성과 함께 맨시티의 차기 시즌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영광의 시대가 길고 위대했던 만큼 핵심들이 모두 떠난 후 모습에 대해서도 팬들의 걱정은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