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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단점 너무 많아!" 이강인, 충격 이적설 이유는 내부 평가에서 낙제점?..."올 시즌 후 이적 아니면 두 번째 기회"

이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4-04-15 00:10 | 최종수정 2024-04-15 20:47


"LEE 단점 너무 많아!" 이강인, 충격 이적설 이유는 내부 평가에서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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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갑작스럽게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이유는 뭇엇일까.

이강인은 최근 PSG 합류 한 시즌 만에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된 곳은 바로 세리에A 명문이자, 지난 시즌 김민재가 활약했던 나폴리다.

PSG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예고 이후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선수는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다. 다만 나폴리의 오시멘 요구 이적료는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PSG가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선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일마티노는 최근 'PSG는 이미 오시멘에게 계약 기간과 연봉을 제시했고, 오시멘 영입 과정에서 이적료를 줄이기 위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루카스 베랄두 등을 나폴리가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중에서도 이강인은 나폴리도 매력적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선택지다. 이미 마요르카 시절 아시아 시장 공략과 전력 강화를 위해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한다는 소식도 등장했었으며, 나폴리는 중원과 공격진에 보강이 절실하다. 이강인을 데려온다면 김민재의 바이에른 이적 이후 사라졌던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시 공고히 할 수 있다.

다만 이강인은 올 시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아 PSG에서 꾸준히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레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이 제기된 이유는 내부에서 나온 일부 부정적인 평가 때문으로 보인다.


"LEE 단점 너무 많아!" 이강인, 충격 이적설 이유는 내부 평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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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VIPSG는 14일(한국시각) 'PSG는 이강인 판매를 고려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상황을 조명했다.

VIPSG는 '이강인은 단 한 시즌 만에 PSG에서 이적할 수 있다. PSG는 이강인의 상황을 심각하게 확인하고 있다. 팀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의 일관성 없는 활약은 의문을 불러일으키기 시작했다. 내부적으로 이강인에게 개선의 여지가 없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에 단점이 너무 많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라며 이강인에 대한 부정적인 내부 평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PSG는 두 가지 옵션을 고려 중이다. 판매를 통한 순수한 이적과 두 번째 기회 부여다. 올 시즌 이후 이 결정을 할 것이다'라며 시즌 후 두 가지 선택지 중 고를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부정적인 내부 평가에도 PSG가 이강인을 판매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일부 프랑스 언론에서는 'PSG는 음바페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적으로는 큰 손실이며, 재정적으로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PSG는 이강인과 사비 시몬스에게 베팅할 것이다'라며 PSG가 음바페의 자리를 이강인에게 맡길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또한 이강인이 가져다주는 막대한 상업적 이익도 포기하기 어렵다. 이강인은 일부 언론으로부터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에게 중요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상당히 성장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탈을 부분적으로 채워냈다. 이강인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바페에 이어 가장 많이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이며,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음바페를 능가했다'라며 전력적인 성장과 전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강인의 충격 이적설로 인해 다가오는 여름 이강인의 거취에 시선이 쏠릴 수 있다. 다만 PSG가 음바페의 이탈 이후 팀 상황을 고려한다면 함부로 이강인을 내보내는 결정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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