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복병이 될 수 있다."
|
|
물러섬은 없다. 그는 "일단 이번 대회에선 올림픽 티켓을 따고 싶다. 절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동기부여도 된다. 우리는 전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 대진상 인도네시아는 8강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과 격돌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B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A조 1위는 B조 2위, A조 2위는 B조 1위와 8강에서 붙는다. 신 감독은 "8강에 진출하면 한국 혹은 일본과 붙는다. 진짜 한 번 붙을 수도 있다. 그러면 황선홍 감독님께서 스트레스를 받겠죠(웃음)"라며 "우리가 복병이 될 수 있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아니라 AFC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