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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내가 당신한테 2부나 3부 리그용 감독이라고 하면 좋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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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홀란이 이날 부진한 플레이를 펼친 건 맞다. 하지만 '4부 리거'라는 말은 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홀란은 지난 시즌 EPL에 입성하자마자 36골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도 부상 공백이 있었음에도 현재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일시적인 부진에 빠진 홀란에 대해 '4부리거'라고 평가한 것은 비판이 아니라 거의 조롱이었다. 홀란은 축구계 대선배의 이런 비평에 관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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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