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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K리그1에 '봄'이 왔다. 관중 '꽃'이 피었다.
또한, 울산 HD, 전북 현대, 광주FC, 수원FC, 서울, 김천 등 6개 팀이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유료관중 집계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광주는 개막전에서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은 홈 개막전에서 무려 5만1670명의 관중을 모았다. 이는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이다.
더욱 반가운 사실은 관중 행진이 '개막 버프'에 그치지 않고 비교적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구FC는 개막 후 연속 매진 행진을 펼치고 있다. 7일 예정된 서울과의 홈경기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강원FC도 직전 서울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매진을 달성했다. 3∼4라운드 정도엔 1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예년보다는 꾸준한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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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