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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새로운 팀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평소처럼 쉬거나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난 강하고 기분이 좋다. 정말 준비가 됐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지는 않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내 목표는 내년 여름에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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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아보는 게 자신의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팀을 가르치는 것이 내 목표다. 어쩌면 2026 월드컵,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전에 (국가대표 감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년씩이나 기다릴지는 모르겠다. 언젠가는 국가대표 감독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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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맨유와 토트넘에서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로마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유로라컨퍼런스리그 우승 후 유로파리그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전히 우승 청부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