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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 나폴리와 관련된 축구인들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가 좁아진 '괴물 수비수' 김민재(28)에게 이탈리아로 돌아오라고 연일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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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선 만약 아체르비의 범죄 사실이 인정될 경우, 인터밀란이 더 이상 동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새로운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시즌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로 뽑힌 김민재는 이상적인 대체자로 꼽힌다.
뮌헨이 5년 계약을 한 김민재를 한 시즌만에 떠나보낼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 김민재를 벤치에 앉혀둔 투헬 감독은 이번시즌이 끝난 뒤 알리안츠 아레나를 떠난다. 마달로니 코치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며 "그의 미래는 뮌헨의 다음 감독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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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직 상태인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도 후보군에 오르내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