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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이별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영국 언론은 '래시포드는 파티에 참석해 훈련을 결석한 혐의로 2주 치 주급인 65만 파운드 벌금을 물게 됐다. 그는 밤에 연속으로 파티를 즐긴 후 징계를 받을 것이다 파티 후 그는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훈련을 놓쳤다'라고 전했었다. 최근에는 래시포드가 에릭 텐하흐 감독과 완전히 멀어져 대화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시즌 성적도 아쉽다. 지난 시즌 공식전 56경기에서 30골 9도움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올 시즌은 35경기에서 8골 5도움에 그치고 있다. 일부 경기에서는 래시포드가 좋지 못한 태도로 팀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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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래시포드가 다른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맨유가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를 영입하기 위해 원칙적 합의를 맺었다는 놀라운 보도가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일부 선수를 판매해 현금화할 예정이다. 소식에 따르면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하피냐 이저에 대해 완전한 협상에 참여 중이다. 또한 추가 합의 전에 이미 5000만 유로(약 730억원) 수준의 합의에 도달했다고 알려졌다'
하피냐가 맨유로 향하는 것에 동의한다면 래시포드가 팀을 떠날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 맨유도 팀의 미래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하피냐를 주전 윙어로 기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올 시즌까지 맨유의 중심으로 여겨졌던 래시포드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될지, 이에 따라 하피냐도 연쇄 이동할지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