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히샬리송(토트넘)이 힘든 시간을 이겨냈다.
히샬리송은 "심리 지원을 받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그런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정말 도움이 됐다. 나는 이제 내 축구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집을 나가고 싶지 않은 날도 있었다. 나는 훈련 뒤 곧바로 집으로 가 방 안에 스스로를 가뒀다. 나는 '미치지 않았으니까 이런 치료 받지 않을 거예요' 이런 태도가 있었다. 우리 가족은 편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용기를 가져야 한다. 나는 구단의 도움을 받았다.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힘든 시간을 고백한 뒤 복귀포를 기록했다. 당시 '캡틴' 손흥민은 히샬리송을 힘껏 응원하며 '네가 주인공'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