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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스널이 14년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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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도 반격했다. 16분 에바닐손이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22분에는 에바니우송이 다시 슈팅을 시도했다. 막힌 것을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냈다.
전반 41분 아스널이 선제골을 넣었다. 3선에서 로빙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포르투 수비진이 쳐냈다. 트로사르가 볼을 잡고 외데고르에게 연결했다. 외데고르는 트로사르에게 리턴패스했다. 트로사르가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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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계속 상대를 몰아쳤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특히 아스널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승부차기로 돌입했다. 아스널의 선축이었다. 외데고르가 슈팅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는 '작은' 페페가 1번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2번 키커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아스널의 하베르츠는 성공했다. 그러나 포르투의 웬델은 라야 골키퍼에게 막혔다.아스널은 3번 키커 사카가 나와 골을 넣었다. 아스널도 그루이지가 골을 만들었다.
아스널은 4번째 키커 라이스가 골을 만들었다. 포르투의 4번째 키커는 갈레노였다. 갈레노의 킥은 라야에게 막혔다.
아스널이 14년만에 UCL 8강에 오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