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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4년생 막내가 살렸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팀과 동료 모두를 구해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가르나초는 사실상 '영웅'이었다. 득점은 없었지만,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그는 두 차례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가르나초가 얻은 페널티킥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퍼드가 연달아 성공하며 승리했다.
인디펜던트는 '가르나초는 한 경기에서 두 차례 페널티킥을 얻은 최초의 맨유 선수가 됐다. 또한, 전반에 두 명의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한 적은 없었다. 가르나초의 드리블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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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트는 '가르나초가 주연이었다. 맨유는 경기를 지배할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UCL에 진출할 수 있는 희미한 희망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의 승리는 가르나초 덕분이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