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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해버지'(해외축구 아버지) 박지성 현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는 맨유의 레전드일까, 아닐까.
박지성은 맨유에서 총 205경기(27골)를 뛰며 4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번의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번의 리그컵 우승 등을 뒷받침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FC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 AC 밀란 핵심 안드레아 피를로를 꽁꽁 묶는 활약은 지금도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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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어 레전드'(레전드가 아니다)로 묶은 선수로는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빌라전 극장골' 페데리코 마케다,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센터백 웨스 브라운, '킹'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현역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등이 있다.
맨유에서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즈에 대해선 "넘어가자"며 답변을 거부했다.
자타공인 레전드인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개리 네빌, 리오 퍼디낸드 등은 질문에서 아예 배제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