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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또 한 명의 핵심 선수를 잃을 위기다.
이어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기에 더욱 이적에 열심일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도 하키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키미가 레알에 더 관심이 있더라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관심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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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바페에 이어 하키미까지 이적한다면 공백을 채우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 하키미는 PSG 이적 이후 꾸준히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활약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음바페만큼이나 수비 라인에서는 하키미에게 강한 신뢰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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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도 하키미 영입은 엄청난 플러스다. 우측 풀백이지만, 윙어처럼 활동할 수 있는 하키미의 역량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구사하기도 부족함이 없다. 카일 워커가 이미 전성기 나이를 지나고 있는 시점이기에 알맞은 세대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
음바페를 시작으로 하키미까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차기 시즌 PSG에 대한 걱정이 늘고 있다. 이강인을 비롯해 여러 젊은 선수들로 팀 개편에 돌입한 PSG가 핵심 선수들의 이탈에는 어떻게 대처할지도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