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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이 2주 만에 무대에 오른다.
FA컵에서도 32강에서 탈락해 주중에도 경기가 없었다. 울버햄튼에 1대2로 패했던 토트넘은 반전이 절실하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5위(승점 47)는 유지하고 있지만 4위 애스턴빌라(승점 52)과의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여졌다.
그러나 '이상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1일 히샬리송의 결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트넘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과 훈련에서 히샬리송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상은 현실과 다를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밤 크리스탈 팰리스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의 팀 상황을 설명한다.
다만 히샬리송이 결장할 경우 손흥민이 원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도 왼쪽 윙포워드에 포진하다 히샬리송이 교체된 후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울버햄튼전에서 부상으로 결장한 왼쪽 풀백 데스티니 우도지는 정상 훈련에 복귀했다. 그러나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는 여전히 의문부호다.
손흥민은 영상에서 브리안 힐과의 부드러운 연계 플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