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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꽃미남 멀티플레이어' 정승원 영입을 발표했다.[1월23일 스포츠조선 단독]
그러나 2022년 1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주춤했다. 2시즌간 46경기에서 1도움에 그쳤다. 3년 계약기간을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수원FC로 이적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새시즌 1부 복귀를 목표로 태국에서 전지훈련중인 수원 삼성 캠프를 떠나 수원FC의 경주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코치와 선수 관계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은중 감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를 모은다. 수원FC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정승원의 합류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보강에 성공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정승원은 "김은중 감독님과 다시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2024시즌 파이널A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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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