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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규성(미트윌란)이 자신을 둘러싼 비판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기 뒤 조규성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팀적으로는 3대3이란 결과가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골이 들어가지 않는다. 많이 아쉽다. 그냥 내가 못 넣고 있는 것이다. 부담은 하나도 없다. 그냥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그걸 따지면서 경기하지 않는다. 오늘은 꼭 골을 넣어야겠다, 팀적으로 플레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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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와크라(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팀적으로는 3대3이란 결과가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골이 들어가지 않는다. 많이 아쉽다.
-득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냥 내가 못 넣고 있는 것이다. 부담은 하나도 없다. 그냥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그걸 따지면서 경기하지 않는다. 오늘은 꼭 골을 넣어야겠다, 팀적으로 플레이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경기력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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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해주셨다. 골을 넣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씀 들렸다.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감독님도 공격수였던 시절의 얘기를 해주셨다. 공격수라면 그런 일이 수두룩하다고 해주셨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월드컵과 아시안컵의 차이가 있나.
아니다. 똑같이 준비했다. 월드컵이나 아시안컵이나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했다.
-다음 경기 각오.
토너먼트다. 지면 진짜 떨어진다. 경기 뛰든 안 뛰든 출전한다고 하면 진짜 이제는 골도 넣고, 팀에 기여를 많이 하고 싶다.
-경기 뒤 선수들과 한 얘기는 무엇인가.
토너먼트고 지면 진짜 짐싸고 가야한다. 긍정적인 생각하자고 좋은 얘기 많이 했다.
-한-일전이 열리지 않는다.
올라가다보면 결승에서 만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