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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부상으로 중국 투어 친선전을 돌연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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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상황을 좋은 시각으로 봐야 한다. 우리는 경기를 취소하지 않다. 우리는 (다시)경기를 추진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으로)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엔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따로 양해를 구하거나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이번 중국 투어와 비교된다. 호날두는 '취소'가 아닌 '연기'란 사실을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단 약속까지 남겼다.
호날두는 2월1일 '영혼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과 친선전까지 복귀할지는 미지수다. 마이애미를 상대한 알나스르는 8일 알힐랄과 친선전을 벌인 뒤, 15일 알파이하와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