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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토트넘 새 시즌 질투날 거야."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패배로 승점 41(13승2무2패), 1위 레버쿠젠(승점 48, 15승3무)과 승점 7점차, 2위로 간격이 벌어졌다. 독일 슈퍼컵, 독일컵에서 모두 탈락한 마당에 리그 우승까지 놓친다면 축구 커리어에서 우승컵이 없는 케인의 간절한 꿈은 또 한번 미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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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양양한 레이드먼은 "지난 시즌 나는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가는 건 실수고 토트넘에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그때 당신은 나를 비웃지 않았냐"고 서튼에게 반문했다.
이날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케인 역시 실망감을 드러냈다. 투헬 감독의 비판에 대해 그는 "그건 우리의 책임"이라면서 "나 역시 우리가 훈련을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에 지쳤다. 더 이상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